가수 정동하가 오는 3월 가요계에 합류한다.
정동하는 3월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규앨범 '크로스로드(CROSSROAD)'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작이다.
이번 신곡은 오는 3월 23일과 24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정동하 만의 브랜드 콘서트 '동하 읽어주는 남자' 공연 현장을 통해 팬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싱글 앨범을 위해 100여곡 이상의 곡을 받아 작업 중에 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타이틀곡을 결정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악성부터 연기까지 빈틈 없는 실력으로 정동하는 OST, 뮤지컬, 음악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함을 입증하는 중이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라이브 가수 정동하의 진면목이 잘 드러나며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도쿄에서 데뷔 후 첫 일본 쇼케이스를 성료한 바 있다.
한편 정동하는 3월 컴백 및 공연 준비와 함께 현재 뮤지컬 '잭 더 리퍼'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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