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장염에 인한 통증으로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한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8일 늦은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의 현재 상황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한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청하는 이날 오전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검사 결과 장염에 의한 통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소속사 측은 "청하는 부득이하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며, 전문인의 소견에 따라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을 때까지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청하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청하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청하는 지난달 '벌써 12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음악 방송 6관왕에 오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이달에도 라비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왕성한 활동이 예고돼 있다.
▼ 다음은 MN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H ENTERTAINMENT 입니다. 먼저 청하의 생일을 앞두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청하의 현재 상황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오늘 오전 청하가 복통을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검사 후 장염에 의한 통증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청하는 부득이하게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며, 전문인의 소견에 따라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을 때까지 치료 및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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