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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품 공장서 기계 폭발, 작업 근로자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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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장품 공장서 기계 폭발, 작업 근로자 10명 부상

입력
2019.02.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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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재 공장내부. 인천소방본부 제공
화재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소재 공장내부. 인천소방본부 제공

8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0명이 부상(4명 중상, 6명 경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작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공장내부에서 갑자기 펑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3층에 있는 화장품 필름 부착 기계가 폭발했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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