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4시 5분께 인천 남동구 남촌동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기계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장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0명이 부상(4명 중상, 6명 경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목격자들은 “작업장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공장내부에서 갑자기 펑 소리가 났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3층에 있는 화장품 필름 부착 기계가 폭발했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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