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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VS 세븐틴, '뮤직뱅크' 1위 후보…누가 먼저 7관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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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VS 세븐틴, '뮤직뱅크' 1위 후보…누가 먼저 7관왕 될까

입력
2019.02.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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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화면 캡처
KBS2 화면 캡처

가수 청하와 보이그룹 세븐틴이 1위 후보에 올랐다.

8일 생방송되고 있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청하의 '벌써 12시'와 세븐틴의 '홈(Home)'이 1위 후보에 올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벌써 12시'는 지난달 2일, '홈'은 지난달 21일 각각 발표된 노래다. 청하와 세븐틴은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청하는 활동을 마친 뒤에도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청하의 '벌써 12시'는 활동 당시 6관왕에 오르는 큰 사랑을 받았다. 청하는 '벌써 12시'를 통해 솔로 데뷔 후 첫 음악 방송 1위의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처럼 큰 사랑을 받은 '벌써 12시'는 이제 가야 하지만 마음 속 서로의 대화처럼 보내주기 싫은 상황을 도발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청하의 매력이 잘 드러났다.

세븐틴의 '홈' 또한 현재까지 음원 차트 6관왕에 오르고, 음반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남다른 성적을 기록하면서 세븐틴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홈'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풀어낸 따뜻하고 섬세한 곡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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