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확산 불러온 백신 거부 운동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KBS1 밤 9.40)
전 세계에 홍역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감염병 비상이 걸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홍역 유행의 원인으로 ‘백신을 맞기 주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꼽았다. 실제로 최근 유럽 지역의 홍역 백신 접종률은 85% 이하로 떨어졌다. 이러한 백신 거부 움직임은 1998년 웨이크 필드 박사의 ‘홍역을 예방하는 MMR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한다’는 논문과 함께 확산됐다. 이후 MMR 백신과 자폐증은 무관하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백신 거부 운동에 참여하며 백신 거부 풍조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홍역 확산을 불러온 백신 거부 움직임을 살펴본다.
뉴욕 필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 앤서니 맥길의 무대
TV 예술무대 (MBC 밤 1.45) (일요일 새벽)
미국의 유명 클라리네티스트 앤서니 맥길이 무대에 오른다. 맥길은 2014년 아프리카계 최초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로 임명됐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연주자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솔리스트로서의 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맥길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 Op.48’를 연주한다. 맥길 외에도 뉴욕에서 활동하는 연주가들의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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