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호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KBOP 류대환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KBO는 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정운찬 총재는 장윤호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사무국의 안정적 운영과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류대환 KBOP 대표이사를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대환 신임 사무총장은 1990년 KBO에 입사해 운영팀, 기획팀 등에서 근무했고, 대한야구협회(KBA) 특임이사, KBO 사무차장, KBOP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장 전 사무총장은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긴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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