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훈스가 라이징 감성 아티스트들과 애틋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훈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는 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 정오 발매되는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의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원고지 형태의 티저 이미지에는 "저 별을 보다 이별을 알아채고는 하늘이 흐려지네요", "그리움이죠 괜찮아지죠, 내일은 당신을 모른척할게요" 등 감성적인 노랫말이 적혀 있다.
이는 밴드 위아더나잇의 함병선(9z)이 쓴 가사다. 위아더나잇이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가사로 사랑 받아온 만큼,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 역시 리스너들의 감수성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는 앞서 알려진 SBS 오디션 ‘K팝스타 시즌6’ 및 음악 예능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김윤희의 피처링 참여와 더불어, 위아더나잇 함병선(9z)의 작사 참여 소식까지 더해지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 받고 있는 세 팀의 라이징 아티스트들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남다른 ‘감성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훈스의 신곡 ‘이 별은 지나가는 중입니다’는 이별 후에 느끼는 공허함과 그리움을 하늘 위에서 반짝이는 별과 대비시켜 풀어낸 곡이다. 이별 뒤의 심정을 훈스만의 스타일로 애틋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냈다고 전해졌다.
신곡 발매에 이어 훈스는 오는 14일과 15일 서울 마포구 폼텍웍스홀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훈스윗데이 '부제:세레나데'’를 개최,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달콤하고 로맨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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