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8일부터 10일까지 단 3일 간만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100g)을 990원에 판매한다. 기존 가격보다 37% 저렴하다.
990원 삼겹살∙목심은 지난달 이마트가 신선식품을 대폭 할인하는 ‘국민가격’ 프로젝트로 선보인 상품이다. 당시 1주일 만에 돼지 2만마리 분량인 300톤이 팔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3일까지는 전복과 꽃게를 20% 할인 판매한다. 구이용 은연어는 32%, 오징어는 24% 각각 싸게 내놓는다. 이 기간 동안 스테이크용으로 좋은 호주산 쇠고기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미국산 오렌지와 제주산 감귤, 칠레산 포도 등 과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 이후 밥상을 풍요롭게 할 다양한 신선 먹거리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바구니 가격 안정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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