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선보인다.
데이식스는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유스(Youth)'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 소식을 알리며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해당 공연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데이식스가 지난 2015년 데뷔한 이후 개최한 국내 공연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매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를 선보이며 탄탄한 행보를 걸어온 이들이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성장을 입증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서울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7개월여 간 데이식스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호주, 북미, 남미, 유럽 등 24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의 월드투어 '유스'의 대장정을 펼쳤다. 현지 팬들은 데이식스의 노래를 '떼창'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유스'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티켓은 이달 18일과 20일, 22일 각각 팬클럽 선예매, 일반 예매로 오픈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