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미워! 줄리엣’ 이홍기와 정혜성이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은 같은 예술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톱스타 차율(이홍기)과 4차원 학생 구나라(정혜성)의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두 사람의 설레고도 기묘한 운명을 알리는 1차 티저로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가운데 이어 개성 넘치는 각 캐릭터의 티저까지 공개돼 흥미로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2차 티저 속 연극영화과 신입생이 된 톱스타 차율은 “나같이 잘생긴 애가 눈앞에 있으니까 긴장돼서 그런가?”라는 뻔뻔한 말과 살벌한 독설을 뿜어내며 독보적인 마이웨이로 변신했다. 하지만 그를 향해 “언제 봤다고 나한테 ‘야’래!”라고 소리 지르는가 하면 급기야 그의 자동차를 가로막고 난동을 피우는 등 범상치 않은 깡(?)을 보여준 구나라의 모습은 두 사람에게 펼쳐질 코믹달콤한 운명을 예고하고 있다.
반면 이런 그녀의 앞에 새로운 남자 봉준모(최웅)가 등장, 넘어지려는 그녀를 구해주며 “앞으로 수업 들어오면 내 옆자리에 앉으면 돼”라는 달콤한 말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해 앞으로 그녀와 어떻게 얽히게 될지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캠퍼스 라이프의 재미를 더할 감초 군단이 네 번째 티저에 등장, 츤데레 선배미(美)를 뿜어내는 이영주(김보미)부터 캠퍼스 남학생들의 열렬한 애정을 받는 이수지(문수빈), 봉준모를 귀엽게 시샘하는 정성훈(김도경)의 웃픈 모습까지 더해져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각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티저 4종이 공개되며 캠퍼스에서 펼쳐질 상큼한 청춘 스토리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이 어떤 이유로 얽히며 기묘한 운명을 만들어갈지 1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홍기, 정혜성의 청춘 로맨스를 예고하는 옥수수 오리지널 ‘너 미워! 줄리엣’은 다가오는 14일 오후 10시 sk옥수수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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