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탑독 출신 P군(본명 박세혁)과 걸그룹 BP라니아 출신 유민(본명 김유민)이 부모가 됐다.
P군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baby.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라는 글과 함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7일에도 P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 잘생겼어. 내 아들"이라며 아들의 사진을 올리는 '아들바보'의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한 매체는 P군과 유민 부부가 지난해 12월 득남했다고 보도했다. 아이돌 부부로 화제를 모은 P군과 유민은 지난해 8월 25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P군은 지난 2013년 탑독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탑독이 이후 제노티로 팀명을 바꾸는 과정에서 P군은 합류하지 않았다.
유민은 2016년 BP라니아의 '스타트 어 파이어(Start A Fire)' 앨범을 통해 데뷔했고, 모델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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