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설날 휴식 장면을 공개했다. 휴식 장면은 경남 양산 자택 뒷산에 올라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과 청와대 관저에서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문대통령과 함께 시간을 보낸 강아지들은 지난해 평양 방문 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이다. ‘곰이’의 새끼들이 태어났을 때 문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개는 임신 기간이 2달 정도이기 때문에 ‘곰이’는 새끼를 밴 채 우리에게 온 것이 분명하다”며 “2마리의 선물에 6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남북관계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란다”고 전한바 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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