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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 언양불고기 폭풍 흡입…”입안에서 녹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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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 언양불고기 폭풍 흡입…”입안에서 녹을 정도”

입력
2019.02.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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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4인방이 불고기에 빠졌다. MBC에브리원 제공
핀란드 4인방이 불고기에 빠졌다. MBC에브리원 제공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이 불고기의 참맛을 알았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4인방의 언양불고기 폭풍 흡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핀란드 4인방은 부산에서 첫 육식을 즐겼다.

해산물로 유명한 부산에서 페트리가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점심식사 메뉴는 언양불고기로 외국인들이 쉽게 접하기 쉬운 국물 자작한 뚝배기 불고기와는 다르게 석쇠에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언양불고기는 부산의 별미이자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미를 위한 스페셜 메뉴였다. 사실 부산여행 내내 핀란드 4인방이 먹은 메뉴는 해산물 요리들로 사미의 입맛에는 그다지 맞지 않은 음식이었다.

주문한 불고기가 나오고 석쇠에 구워지는 모습을 보자 핀란드 4인방은 금세 넋이 나갔다. 고기가 익는 소리와 달달한 불고기의 향기에 친구들은 한껏 취해 한동안 아무 말 없이 불고기를 바라보기만 했다.

빌푸는 “고기 굽는 소리에 빠졌네”라고 말하며 고기가 익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드디어 고기가 다 익자 친구들은 곧장 식사모드에 돌입했다.

난생처음 언양불고기를 맛본 친구들은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엄청 맛있어”, “오 마이 갓”, “세상에!”를 외치며 급기야 무한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언양불고기의 최대수혜자 사미는 그동안의 먹방과는 차원이 다른 먹방을 보여주었는데. 먹신 빌푸 옆에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은 다양한 먹방 스킬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사미는 “내가 평생 먹었던 음식 중에 이게 제일 맛있을 거야”라고 말하며 불판에 붙어있는 고기 부스러기까지 긁어먹는 모습을 보이며 식사에 대만족했다.

핀란드 4인방의 진격의 언양불고기 먹방은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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