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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드림캐쳐, 새해에 어울리는 단아한 한복 미모 ‘눈길’…"벌써 세 번째 설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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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드림캐쳐, 새해에 어울리는 단아한 한복 미모 ‘눈길’…"벌써 세 번째 설 인사"

입력
2019.02.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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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가 한복 자태를 뽐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림캐쳐가 한복 자태를 뽐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림캐쳐는 4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 번째 설 인사를 드리게 됐다"면서 설 명절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고운 한복과 함께 인사를 전한 드림캐쳐는 "그동안 항상 드림캐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소중함을 잃지 않고, 여러분에게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돌려드릴 수 있는 드림캐쳐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멤버들은 "올 한해는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이 바라는 일들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 드림캐쳐 역시 여러분들 곁에서 그 꿈이 이뤄지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드림캐쳐는 "곧 여러분들과 새로운 앨범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덕분에 더욱 벅차고 설레는 명절을 보내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앨범 역시 여러분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드림캐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7년 1월 싱글 '악몽'으로 데뷔한 드림캐쳐는 '꿈'과 '악몽'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앨범을 통해 이어지는 특유의 판타지 스토리, 그리고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두 번의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들은 오는 13일 새로운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 이번 신보의 경우 그동안 그려왔던 '악몽' 스토리가 완결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드림캐쳐는 컴백 막바지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활동을 마무리한 뒤 국내는 물론 일본와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을 순회하는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예정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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