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가 ‘비디오스타’에서 안테나 뮤직에 대한 적극 구애를 펼쳤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 ‘비디오스타’에서 가수 황보가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뮤직’에 가고 싶다!” 발언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비스 MC들이 본격 어필을 할 수 있는 영상 편지 시간을 마련하자, 처음엔 “애들과 우스갯소리로 나온 말이다”라며 부끄러워한 황보는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유희열에게 적극 구애했다고. 그녀의 영상 편지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황보가 절친 산다라에게 분노한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보에 따르면 자기애가 넘치는 산다라박이 지인들에게 본인의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를 과하게 나눠준다고. 이 같은 폭로에 여기저기서 굿즈를 받은 절친들이 속출, 황보의 증언에 신빙성을 더했다. 이를 들은 MC 김숙은 과거 산다라박의 자기애를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일화를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녹화 중 가수 황보의 대중교통 라이프가 공개됐다. 최근 17년 된 차를 팔고 지하철을 이용하기 시작한 그녀는 자가용을 탔을 땐 몰랐던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한참 대중교통 예찬론을 펼치던 황보는 절친 제아와 함께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보가 유희열에게 보낸 구애의 영상편지와 산다라박에게 분노한 사연은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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