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마지막 회에 등장한 민자영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마지막 회에 민자영 역으로 등장했다. 민자영은 이날 방송에서 한서진(염정아)이 살았던 집에 새롭게 입주한 인물로 치과의사 워킹맘이었으나, 일을 포기하고 자녀교육에 올인을 하려는 인물.
특히나 민자영은 세련된 외모와 당당한 모습으로 예전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방송 이후 ‘민자영’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덩달아 이를 연기한 배우 우정원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우정원은 배테랑 연극배우다. 그는 2007년부터 4년간 경기도립극단의 차석단원을 거쳐 2015년부터 국립극단 시즌단원으로 활동,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가지’,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가족’, ‘실수연발’, ‘국물 있사옵니다’, ‘아버지’, ‘겨울이야기’, ‘장화홍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