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와 AOA 찬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빵빵 터지는 입담을 선보인다.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 찬미는 한해를 두고 "'놀토'를 즐겨 보는데 한해 씨가 약간 허언이 있는 것 같았다"고 농담해 멤버들에게 폭풍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옆자리에 앉은 김동현에게는 "제가 가사를 못 맞혀도 묻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솔직하게 고백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이홍기 역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큰 웃음을 안겼다. 그는 받아쓸 노래를 들은 뒤 "이거 이어폰으로는 못 들어요?"라며 순진무구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프로그램을 1초도 안 봤다", "이렇게 안 본 사람이 있다니 우리가 더 노력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후에도 이홍기는 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힌트가 유료라는 말을 듣자 "얼만가요?"라고 물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홍기는 평소 '놀토'를 전혀 접해보지 않았으나 이날 녹화가 진행될수록 점차 '놀토'에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키를 비롯한 멤버들이 힘을 모아 가사를 추리해가는 모습을 지켜본 그는 "충격인데? 재밌네요, 이 방송"이라며 순수한 감탄을 보냈다.
또한 간식 타임에 제공된 간식을 맛본 뒤에는 "이 방송 자주 좀 불러주세요"라며 한껏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그는 놀라운 개인기를 선보여 신동엽으로부터 "방송 28년째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은 처음 봤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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