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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누구니?” 친자 확인하는 아기 오랑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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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누구니?” 친자 확인하는 아기 오랑우탄

입력
2019.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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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북서부의 바젤 동물원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5 개월 된 파드마 (Padma) 오랑우탄의 DNA 검사를 하고있다. AP 연합뉴스
스위스 북서부의 바젤 동물원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5 개월 된 파드마 (Padma) 오랑우탄의 DNA 검사를 하고있다. AP 연합뉴스

5개월 된 아기 오랑우탄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스위스 북서부의 바젤 동물원은 정기적으로 신생아 오랑우탄으로부터 DNA 샘플을 채취해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5개월 된 오랑우탄 파드마(Padma)의 DNA가 그의 어머니인 마자(Maja)와 같은 사육장에 살고 있는 14 세의 부디 (Budi)의 DNA와 달랐던 것. 파드마(Padma)의 DNA는 다른 사육장에 살고 있는 18세의 오랑우탄 벤델(Vendel)과 일치했다.

바젤 동물원 관계자는 "울타리를 나누는 것이 마자와 벤델에게는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스위스 북서부의 바젤 동물원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Padma를 낳은 암컷 오랑우탄 Maja의 DNA 검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스위스 북서부의 바젤 동물원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Padma를 낳은 암컷 오랑우탄 Maja의 DNA 검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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