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손칼국수 맛집이 화제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 에서는 '49년 전통! 손칼국수'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대구 중구 큰장로에 위치한 곳이다.
49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 칼국수 맛집은 호박과 깨 등의 고명이 듬뿍 올려져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를 즐길 수 있다.
반죽부터 면 썰기, 삶기는 물론 육수를 끓이고 고명을 올리는 것까지 주인장이 직접 만들고 있으며 1972년 서문시장에서 할머니가 시작한 가게가 아버지와 아들까지 3대에 걸쳐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오고 있다.
주인장은 육수의 비법으로 주인장은 비린 맛이 덜한 오사리 멸치와 집간장을 사용한다. 면을 반죽 할 때도 육수를 넣어 간을 해주며 식용유를 넣어 반죽을 쫄깃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해당 맛집을 찾은 손님들은 “이 집 칼국수는 맛이 늘 한결같다”고 칭찬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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