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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측 "최민수 출연·4일 결방? 아직 논의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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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측 "최민수 출연·4일 결방? 아직 논의 중" [공식]

입력
2019.0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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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SBS 제공
최민수. SBS 제공

배우 최민수의 보복운전 혐의가 '동상이몽 2' 방송에 영향을 미칠까.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측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는 4일 방송분의 결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논의 중인 상황이며, 결정되는대로 빠르게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출연 여부 및 거취에 대해서도 '동상이몽 2' 측 관계자는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달 31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가 전한 최민수 측의 입장은 억울함이 있다는 입장이라 관련 공방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이 알려지기 전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 함께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담긴 '동상이몽 2' 예고편이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과연 최민수의 모습을 '동상이몽 2'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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