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가 풋풋한 무대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네이처는 31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썸&러브' 후속곡 '꿈꿨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청순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프릴 원피스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네이처는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네이처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멤버들 간의 무대 케미는 물론, 눈길을 고정시키는 깜찍한 안무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데 성공했다.
후속곡 '꿈꿨어'는 아홉 멤버의 화사하고 순수한 목소리와 화려한 백그라운드 보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업템포 댄스곡으로, '난 니 꿈꿨어'라는 주제로 풀어낸 수줍은 소녀들의 마음을 조심스레 고백하는 내용의 상큼한 가사가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후속곡 ‘꿈꿨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네이처는 이번 주말 KBS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러블리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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