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피소 보도에 대한 추가 입장을 밝혔다.
정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한 기사가 아닙니다. 아무 일 없이 전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어여... 일이 커질 것 같아 설명을 안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다른 분 것까지 제가 다 납부 한 상황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채널A는 정준이 월세를 3천만원 넘게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으며, 정준 측은 집주인과 원만하게 해결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정준은 이날 SNS를 통해 "저 아무 일 없어요 ㅎㅎㅎ 애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게시글 게재 이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정준은 다시 한번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납부해야 할 금액은 다 납부한 상황"이라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28년차 배우다. 'LA 아리랑',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천일의 약속' 등의 대표작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정준의 최근 작품은 2015년 종영된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다. 이후 정준은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면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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