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가 뜨거운 관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서는 음원 역주행의 주인공인 가수 김연자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김연자는 지난해 2018 KBS 가요대축제 무대 피날레를 장식한 것에 대해 “제의가 왔을 때 깜짝 놀랐다”면서 “너무 영광스러웠다. 불러줘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매 당시엔 큰 인기를 보지 못했던 ‘아모르파티’데 대해 김연자는 "6년전에 발표한 곡인데 사람들이 ‘숨이차다’, ‘어디까지가 1절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며 “워낙 금방 관둬서 가사도 까먹고 낯설었던 곡이다"라고 말했다.
김연자는 ‘아모르파티’ 역주행의 1등 공신으로 그룹 엑소의 팬들 엑소엘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엑소 팬들이 ’열린음악회’ 무대에서 노래하는 내 영상을 SNS에 올려줬다”면서 ”젊은 친구들이 좋아해줬다“고 밝혔다.
이후 MBC '무한도전'에 김연자가 출연해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자 여러 가요방송가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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