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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종영 앞두고 사이다 해결 가능? 마지막 사건 ‘몰아치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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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종영 앞두고 사이다 해결 가능? 마지막 사건 ‘몰아치는 긴장감’

입력
2019.01.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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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가 종영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나쁜형사’가 종영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방송 캡처

‘나쁜형사’가 폭풍전개로 마지막 회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9-30회가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로 역대급 범죄수사 장르물의 새 역사를 다시 쓰며 웰메이드 드라마로서의 위엄을 어김없이 뽐냈다.

오늘 오후 10시 대망의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나쁜형사’는 지난 방송에서 신하균을 중심으로 한 S&S팀은 이설의 양부모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수한 서주임인지, 아니면 이설인지 그 실체에 한발 더 다가섰다.

여기에 아들 죽음 뒤에 가려진 진실을 알고자 했던 한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한 또 다른 수사를 통해 학교 폭력의 실체를 밝혀내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현실 문제를 또 한번 꼬집으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최강의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이에 ‘나쁜형사’는 29회가 6.2%, 30회는 7.3%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을 기록, 지난 주 방송에 비해 무려 2% 상승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최강자의 자리를 또 한 번 수성했다.

한편,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전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마지막 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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