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의 스크린 활약이 펼쳐진다.
영화 ‘뺑반’ 개봉을 앞둔 류준열이 오는 3월 ‘돈’으로 연이어 관객을 만날 전망이다. '뺑반'은 통제 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류준열은 영화에서 뺑반의 에이스 서민재 역을 맡았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성과 연기력, 화제성을 겸비한 출연진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매 작품마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류준열과 유지태, 조우진이 의기투합했다.
류준열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으로 분했다. 일현에게 달콤하지만 위험한 제안을 건네는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는 유지태가 연기했다. 막대한 이익금을 취하고도 멈추지 않는 인물로, 극의 몰입을 더한다.
‘뺑반’에서 함께 연기한 조정석은 류준열의 장점으로 ‘도전과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을 꼽았다. 류준열의 거침없는 행보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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