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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 미래 만들자”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실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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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새 미래 만들자”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실행 박차

입력
2019.01.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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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에 있는 삼성화재 본사의 머릿돌.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삼성화재 본사의 머릿돌.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장기화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수출산업 또한 성장 둔화세가 현실화되고 있다. 여기에다 장기간 이어지는 내수 침체로 인해 2019년은 보험산업의 양적, 질적 기반 약화가 예상된다.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삼성화재는 새로운 비상을 위해 ‘담대한 도전, 과감한 실행, 새로운 미래’를 새해 경영모토로 정했다.

최영무 사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악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소통을 통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는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보험의 경우 채널 및 상품구조 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최상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선제적 상품 공급, 현장 지향 언더라이팅 프로세스 개선 등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은 보험물가 상승, 손해율 악화 등 불리한 사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적정원가 확보 및 보상효율을 제고하고 채널대응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에서 경쟁력 차별화 영역을 추가로 발굴하고 판매 채널별 특화 영업전략도 확대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일반보험은 그동안 지속된 사업구조 개선 및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해외사업 수익구조 안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산운용은 고수익 중심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 투자이익 원천 다변화 등을 통해 올해 예상되는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화재는 혁신과 소통이라는 자신들만의 역동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2019년을 삼성화재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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