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가 활동 중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마츠모토 준과 우에노 주리의 햇살 가득한 첫봄 로맨스 '양지의 그녀'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양지의 그녀'는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 중학생 때 첫사랑 마오(우에노 주리)와 눈부신 사랑을 시작하게 된 고스케(마츠모토 준)의 이야기를 그린 햇살가득 첫봄 로맨스.
누계 발행부수 70만을 돌파한 동명의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으로 로맨스 영화의 장인이라 불리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해 아름다운 영상과 섬세한 감성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양지의 그녀'는 마츠모토 준, 우에노 주리, 스다 마사키, 키타무라 타쿠미, 아오이 와카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목을 끈다. 아라시 멤버이자 일본 최정상 배우 마츠모토 준이 고스케 역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윙걸즈'의 주역인 우에노 주리가 상대역인 마오 역을 맡아 감성 가득한 멜로 연기를 펼친다.
한편, 아라시 활동 중단에 멤버 마츠모토 준은 "우리의 결단을 팬 여러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해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타이밍에 발표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5명이 단결해서 끝까지 달리겠다"고 밝혔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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