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작업 중 화재… 인부 2명 단순연기흡입으로 이송
28일 오전 8시20분쯤 경북 예천군 호명면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공사 중인 상가 빌딩에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김모(58)씨 등 현장 인부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와 문경소방서 등에 따르면 당시 건물 인부 6명이 5층에서 용접작업 등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사 중인 빌딩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11대를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부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류수현기자 suhyeonry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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