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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유재석, MC들 구박에 “내 편 한 두 명만 섭외해줘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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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유재석, MC들 구박에 “내 편 한 두 명만 섭외해줘요” 요청

입력
2019.01.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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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유재석이 예능감을 뽐냈다. JTBC 제공
‘요즘애들’ 유재석이 예능감을 뽐냈다. JTBC 제공

유재석이 극도의 수난에 제작진에게 내 편을 요청했다.

2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요즘애들’에서 MC들이 8090시대로 타임워프해 추억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평소에도 ‘앙숙 케미’를 보여주는 유재석-안정환은 시간 여행 속에서도 시종일관 티격태격 다툼을 멈추지 않았다.

유느와 안느의 정신없는 다툼 속 금손을 가진 ‘요즘 애들’은 유재석을 위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초상화를 선물했다.

선물의 감동도 잠시, 안정환은 유재석의 얼굴(그림)을 밟아 유재석을 발끈하게 만들었고 하이에나 같은 MC들 또한 짓밟기에 동참하며 유재석 수난시대의 문을 열었다.

그림부터 요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재능 부자 ‘요즘 애들’과의 만남 이후에도 유재석 놀리기에 혈안이 된 MC들의 구박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내 편 구해줘요. 한 두 명만 섭외해줘요”라며 부탁을 했다.

한편, 8090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MC들은 콘셉트에 맞는 셀프 분장에 도전했다.

MC들은 각각 성별을 알 수 없는 뽀글머리, 레슬러, 미국 유학 중 살만 찐 삼촌, 칙칙한 아저씨, 사춘기 소년 등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들은 의상에 맞는 상황극과 함께 8090 인싸 아이템을 건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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