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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임예진, 비 호감에서 사이다 女로 등극 “아직도 의사가 뭐 대단한 걸로 착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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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임예진, 비 호감에서 사이다 女로 등극 “아직도 의사가 뭐 대단한 걸로 착각해?”

입력
2019.01.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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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임예진이 이혜숙에게 분노했다.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이 이혜숙에게 분노했다.

'하나뿐인 내편' 임예진이 이혜숙에게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소양자(임예진)와 김미란(나혜미)는 장고래(박성훈)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양자는 나홍실(이혜숙)이 돌변한 이유를 듣고 소양자를 찾아가 “야, 이 사기꾼아. 이 나쁜 여자야. 게이를 숨기고 어디 귀한 내 딸을 제물 삼아? 어떻게 평생 내 딸을 독수공방 시킬 생각을 해! 이건 그 옛날 씨받이 보다 나쁜 거다”고 분노했다.

이에 나홍실은 “내가 오해하지 않았으면 당신이 의사 사위 봤을 거 같냐”고 응수했다.

그러자 소양자는 "아직도 의사가 뭐 대단한 걸로 착각하고 있나 본데 나홍실 사모님. 똑바로 들어. 우리 미란이 이혼시킬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나 이제 의사 할아비도 싫다. 우리 미란이 이혼시킬 거다”며 “당신이랑 장원장 사기죄로 고소할 거다. 방송국에 전화하고 인터넷에 다 뿌릴 거다. 치과는 제대로 할 수 있을 거 같냐. 각오해라. 당신이랑 당신 아들 망하는 꼴 꼭 보고 말 거다”고 소리질렀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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