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16강 바레인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두바이=뉴스1

손흥민(27ㆍ토트넘)이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대신 오른쪽 측면공격수로 나선다. 대신 황희찬(23ㆍ함부르크)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파울루 벤투(50)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에 황의조(27ㆍ감바오사카)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손흥민에게 오른쪽 날개를 맡긴 4-2-3-1 전술로 나선다. 왼쪽 날개는 이청용(31ㆍ보훔)이 출격하면서 이청용과 손흥민이 좌우 날개를 책임지게 됐다.

그 동안 기성용의 빈자리인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던 황인범(23ㆍ대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고, 주세종(29ㆍ아산)이 정우영(30ㆍ알사드)과 함께 중원을 맡는다. 수비라인은 좌우 풀백은 김진수(27ㆍ전북)와 김영권(29ㆍ광저우)과 김민재(23ㆍ전북)가 이용(33ㆍ전북)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점만 실점한 김승규(29ㆍ빗셀 고베)가 낀다.

손흥민은 재작년 6월 14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가 공중볼 다툼 도중 오른팔을 다치고 교체되는 아쉬움을 맛봤던 터라 이번 경기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르다.

아부다비=김형준 기자 meid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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