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3000원 유니짜장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5일 오후 KBS '2TV 생생정보'의 ‘가격파괴 Why’ 코너에서는 유니짜장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 된 맛집은 부산 영도구 절영로에 위치한 곳이다.
'유니'는 중국어로 고기를 갈았다는 뜻이다. 호텔에서는 1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기도 한다. 그러나 해당 식당은 이보다 70% 저렴한 가격에 유니짜장을 선보였다. 고소한 짜장에 쫄깃한 면발, 그 위에 올려진 완두콩까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전문가 조차도 “양파, 양배추, 전분 갠 물이 있는 짜장면을 생각했는데 유니짜장이 나와서 놀랐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맛집이 저렴한 가격에 유니짜장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인건비 절약에 있었다.
주인장은 부부가 함께 주방을 운영하고 아들이 홀 서빙을 담당해 인건비를 30%정도 줄인다고 밝혔다.
또한 수십년 간 중국집을 운영하며 가게를 장만해 건물 임대료기 때문에 더욱 값싸고 맛있는 유니짜장을 맛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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