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시청률이 하락하며 2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방했다.
‘남자친구’는 결혼 후 첫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송혜교에 대한 관심과 파트너 박보검에 대한 관심이 어울려져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28일 첫 방송 시청률은 9.4% (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면서 지금까지 tvN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첫 회부터 지상파 수목 드라마를 모두 제압하는 출발을 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회를 거듭 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만들지 못하고 시청률이 오히려 하락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1위 수목드라마 SBS ‘ 황후의 품격’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어 주었다.
이날 ‘남자친구’ 16회 마지막 시청률은 7.4%를 기록하면서 전날 시청률 7.9% 보다도 0.5% 포인트 낮았을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첫 회 시청률 9.4%보다도 2.0% 포인트 크게 하락 하며 막을 내렸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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