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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주지훈, 말타는 장면을 위해 7시간의 거리 달려갔다? 넷플릭스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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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주지훈, 말타는 장면을 위해 7시간의 거리 달려갔다? 넷플릭스 ‘기대작’

입력
2019.01.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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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킹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이 25일 오후 5시, 드디어 전 세계에 서비스된다.

지난 21일 제작발표회와 레드카펫 행사 후 세간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킹덤’이 오늘 런칭을 기념해 미공개 스틸 15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에서는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역병으로 인해 혼란에 빠져버린 조선에서 한순간에 반역자로 몰린 ‘이창’은 깊은 수심에 빠지지만 이내 역병의 근원을 쫓기 위해 조선의 끝으로 향하며 왕세자로서의 카리스마와 리더쉽을 보여준다. 조선의 끝에서 ‘이창’과 만난 의녀 ‘서비’는 역병을 쫓는 또 한 명의 인물이다. 역병으로 인해 끔찍하게 변해버린 괴물을 처음 마주한 ‘서비’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늘 사건의 선두에 서서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조학주’는 권력을 향한 채워지지 않는 욕망을 드러내며 ‘이창’을 제거하기 위해 반역자로 몰아세우는 등 남다른 카리스마와 무게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주지훈은 “탁월한 제작진들의 덕을 보는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고 말하며 “장비들을 지게에 짊어지고 1시간이 넘게 등산을 하기도 하고, 20분 정도의 말 타는 한 장면을 찍기 위해 7시간의 거리를 달려가기도 했다. 그 정도의 열정과 고생을 담아낸 작품이라서 관객분들에게 아주 재미있는 것들을 선물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킹덤’을 완성시킨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샀다.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열연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킹덤’은 25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단독 서비스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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