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6일 하루 동안 먹거리와 식기 등 6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호주산 본갈비는 정상가보다 9% 저렴하게 내놓고 파프리카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41% 더 싸게 판매한다. 동해안에서 잡아 올린 총알 생오징어는 1마리당(100~150g) 1,980원이다. 총알 오징어는 부화한 지 3~6개월 된 새끼 오징어를 일컫는 말로 일반 오징어(250~300g)보다 사이즈가 작다.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살이 연하고 부드러운 총알 오징어가 큰 인기다.
비식품은 할인 폭이 더 크다.
‘코렐’ 식기 전 품목은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담요(라인프렌즈/샤이릴라/러빙홈 등) 역시 전 품목을 2개 이상 구매하면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직소싱 알카라인 건전지24p(AA/AAA)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450원(정상가 8,900원)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온 가족이 모인 밥상에 올릴 수 있는 가족먹거리를 필두로 ‘단 하루’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선식품을 비롯해 비식품 또한 할인폭을 50%로 넓힌 만큼 알뜰한 소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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