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현 소속사와의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C9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근 윤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C9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고 있는 윤하는 가족처럼 끈끈한 의리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은 윤하는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오늘 헤어졌어요’,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종이비행기’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가요계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다.
특히 공연을 통해서도 팬들과 호흡하고 있으며, 윤하는 정규 5집 발매 기념 앙코르 콘서트 ‘레스큐(RescuE)’와 연말 콘서트 ‘편지’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도 윤하는 오는 2월 9일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팬클럽 홀릭스를 위한 첫 번째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C9엔터테인먼트에는 윤하와 함께 이석훈, 치타, 배진영, 주니엘, 굿데이 등의 가수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