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조가 ‘마이웨이’에 출연 해 근황을 알린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병조는 1975년 TBC 개그 프로그램 '살짜기 웃어예'로 데뷔, MBC '일요일 밤의 대행진'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
그는 1980년대 최고의 인기 개그맨으로, 배추도사로 유명하며 "지구를 떠나거라" "나가놀아라" 등 많은 유행어를 보유해 인기를 모았다.
김병조는 개그 무대 대신 명심보감 강의를 하는 것에 대해 "방송을 하다가 어떤 계기로 멀리하게 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병조는 "아버지가 명심보감 한학자셨는데 저도 명심보감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겟다고 생각했고 대학교에서 저의 능력을 알아보고 강의 요청이 들어왔다"라고 훈장으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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