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의 허리 디스크 수술로 인해 '동네변호사 조들호 2'가 결방한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신양 배우가 어제 새벽 허리디스크로 인해 왼쪽 다리에 마비 증세가 와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가 좋은 편이고 빠르게 회복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일주일 가량 회복기를 갖고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측 관계자는 "회복기 동안 촬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28, 29일)와 설 연휴 기간(2월 4, 5일) 중 본편 방송은 결방되며, 긴급 편성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전에도 박신양은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박신양의 빠른 회복과 쾌유를 위해 한 목소리로 응원하고 있다.
박신양은 시즌1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 2'에서도 타이틀롤 조들호 역을 맡아 명품 연기력으로 작품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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