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회사를 설립했다.
싸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 입니다"라는 소식과 함께 피네이션(P NATION)의 로고를 공개했다.
이어 싸이는 "지난 19년 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해 5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이후 독자적인 행보를 걸어오고 있는 싸이는 이번 피네이션 설립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싸이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싸이는 넘치는 에너지와 음악 열정으로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올나잇 스탠드'와 '흠뻑쇼' 등 자신만의 브랜드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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