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시큐아이, 클라우드향 차세대방화벽 신제품 ‘BLUEMAX NGF’ 출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시큐아이, 클라우드향 차세대방화벽 신제품 ‘BLUEMAX NGF’ 출시

입력
2019.01.24 13:47
0 0

정보보안전문기업 시큐아이(대표 최환진)가 차세대 방화벽인 'BLUEMAX NGF(Next Generation Firewall, 이하 블루맥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큐아이는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 블루맥스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방화벽으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제품이다. 시큐아이는 일체형 제품은 물론 최근 급성장하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가상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형태만으로도 제공한다.

블루맥스는 가상시스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단일 제품으로 다수의 방화벽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이로써 고객은 블루맥스를 한 대만 설치, 운영하더라도 여러 대를 구매한 것과 같이 비용 절감과 최적의 운영 효율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블루맥스는 PC의 보안 취약점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디바이스 제어 기능을 탑재해 각종 악성 소프트웨어도 통제하고 차단한다.

이 제품은 PC가 보안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내부 주요 자산에 대해 외부로부터 접근을 차단해 내부 IT 인프라를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시큐아이는 지난 해 8월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관제서비스로 확보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위협정보서비스와 연동해 블루맥스의 위협 탐지력을 향상시켰다.

시큐아이는 블루맥스에 48코어의 고성능 CPU(중앙처리장치), 100기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탑재함으로써 이전 제품(모델명 SECUI MF2)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 성능을 개선했다.

시큐아이는 이날 블루맥스 외에 위협관리 솔루션 신제품인 'BLUEMAX TAMS(Threat Analysis Management System)'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통합 분석 기능뿐만 아니라 보안정책 설정 자동화 기능으로 차별화했다.

한편, 시큐아이는 상반기 중 가상 서버 기술 및 보안솔루션을 접목한 가상보안패키지 솔루션과, 퍼블릭 클라우드 취약점 진단 보안서비스를 각각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국내 보안업계를 리딩하는 시큐아이는 이번 블루맥스 출시와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제공으로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며 “올 3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북미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