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소꼬리찜 맛집이 주목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소꼬리찜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인천 중구 우현로에 위치한 곳이다.
해당 맛집은 41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오랜 시간 동안 소꼬리찜 맛에 변화가 없어 손님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 손님은 "30년 단골인데 맛이 변함이 없다"고 소꼬리찜 맛을 칭찬했다.
주인장은 "41년 전 이웃집에 족탕집을 운영하는 할머니가 있었다"며 "(저에게) 음식을 배워서 장사하라고 하며 비법을 전수해줬다. 그렇게 장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소꼬리에 붙은 지방을 일일이 제거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소꼬리를 압력솥에 1시간 동안 푹 끓인 뒤 이웃집 할머니에게 배운 직접 만든 맛간장를 넣는다.이어 도가니와 우족 육수를 더하면 깊은 맛의 소꼬리찜이 완성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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