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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소머리국밥ㆍ나주곰탕… 주부들에 인기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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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는 소머리국밥ㆍ나주곰탕… 주부들에 인기예고

입력
2019.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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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예전에는 죽이나 김치, 찌개 등에 국한했으니 지금은 볶음밥, 곰탕, 국밥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건강을 고려한 레시피에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곧바로 먹을 수 있어 굳이 집에서 힘들여 요리하거나 비싼 돈을 들여 외식할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편리해졌다.

‘곤지암 할매 소머리 국밥’과 ‘쌈촌’, ‘삼선미 나주곰탕’ 브랜드를 잇달아 론칭해 성공한 ㈜동의보감농수산이 새해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 선물세트 2종류를 내놓아 화제다.

국밥 세트 1호(39,000원)는 소머리국밥(6개), 내장탕(3개), 육개장(3개) 등 12개 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밥 세트 2호(49,000원)는 소머리국밥(6개), 나주곰탕(3개), 내장탕(3개), 육개장(3개) 등 15개 팩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제품의 1팩 용량은 600g이다.

구수한 육수 맛의 국밥과 곰탕 등을 1끼에 3,000원꼴로 먹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동의보감농수산 측은 “소머리국밥으로 유명한 곤지암을 비롯해 전국의 국밥 맛집을 찾아다니며 직접 맛을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고유의 레시피를 개발했다”며 “설 차례상 준비로 힘든 주부들에게 국밥 선물세트는 큰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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