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SF9이 내달 컴백을 확정 지었다.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에 "SF9이 오는 2월 컴백한다. 현재 재킷 사진 촬영을 마쳤고, 컴백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맘마미아'와 '질렀어'로 활동하며 반전 매력은 물론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까지 보여준 SF9은 7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더 각인시킬 계획이다.
특히 공백기 동안 멤버 로운은 SBS '여우각시별', 찬희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SKY 캐슬'에 각각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그 시너지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랑 받고 있는 'SKY 캐슬'에서 황우주 역으로 활약한 찬희는 SF9 컴백으로 대세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SF9의 상승세에 이목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2016년 데뷔한 SF9은 이후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연말 일본에서 발표한 네 번째 싱글로 오리콘 주간 차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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