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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미묘한 호신술 강습…의도치 않은 스킨십 포착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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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미묘한 호신술 강습…의도치 않은 스킨십 포착 ‘심쿵’

입력
2019.01.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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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황후의 품격’ 장나라-최진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이 의도치 않은 밀착 스킨십이 연출되는 호신술 강습으로 애틋함을 물씬 자아낸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지난 방송분 에서는 오써니(장나라)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천우빈(최진혁)의 애처로운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오써니는 황제 이혁(신성록) 앞에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천우빈에게 따귀를 날린 후 해고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등 천우빈을 위기에서 구해냈던 상황이다.

이로 인해 기분 좋아진 이혁은 천우빈은 황후와의 스캔들 조작을 중단하라는 황명을 내렸지만, 천우빈은 이혁이 진심으로 오써니를 좋아해 끝까지 놓아 주지 않고 괴롭힐까봐 걱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23일 방송분에서는 장나라와 최진혁이 거칠고 투박한 호신술 강습 중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 시청자들의 심장박동수를 고조시킨다.

극중 황실 경호대 연습실에서 천우빈이 오써니에게 다양한 호신술 동작을 가르치는 장면에서 누군가 공격하면 피하는 간단한 동작부터 손목을 잡아 엎어 치는 고난도 동작 등 호신술 훈련을 이어간다.

더욱이 천우빈이 백허그를 하듯 오써니를 뒤에서 공격하는 자세를 취하자, 오써니가 천우빈을 꺾어 넘기게 되는 포즈가 완성되면서 본의 아니게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이 펼쳐져 애틋 지수를 높인다.

제작진 측은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놓고 표현할 수 없는 오써니와 천우빈의 감정이 발현되면서 애잔함을 돋우는 장면”이라며 “힘들어하는 오써니를 다독이며 호신술로 강하게 단련시키려는 천우빈의 의도는 과연 무엇인지 23일 방송분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35, 36회 분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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