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베스트 치어리더팀’ 3연패에 빛나는 원주 DB 치어리더팀 ‘그린 엔젤스’가 3라운드 최고 인기팀으로 선정됐다. ‘그린 엔젤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된 2018~19 SKT 5GX 프로농구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 투표에서 총 1,481표 중 418표를 획득해 영광을 안았다.
‘그린 엔젤스’는 이번 시즌 남궁혜미, 정다혜, 이연경, 장세희, 윤소은 등 프로야구 LG 트윈스 치어리더팀으로 대거 교체되면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두 팀의 접점에 있는 차영현 치어리더가 ‘신구조화’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시즌 LG 트윈스에 합류한 차영한 치어리더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그린 엔젤스’의 간판으로 활약 중이다.
(주)롯데칠성음료의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게토레이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로 선정된 원주 DB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원주 지역 내 복지단체를 초청하여 경기관람 및 게토레이 50박스를 기증하고, 경기장을 찾은 3,000명의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게토레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KBL은 6라운드까지 누적된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2018~19시즌 게토레이 시즌 베스트 치어리더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정규리그를 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시상 및 축하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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