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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현 등 ‘그린 엔젤스’,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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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현 등 ‘그린 엔젤스’,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 선정

입력
2019.01.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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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차영현 치어리더. KBL 제공
원주 DB 차영현 치어리더. KBL 제공

‘시즌 베스트 치어리더팀’ 3연패에 빛나는 원주 DB 치어리더팀 ‘그린 엔젤스’가 3라운드 최고 인기팀으로 선정됐다. ‘그린 엔젤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된 2018~19 SKT 5GX 프로농구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 투표에서 총 1,481표 중 418표를 획득해 영광을 안았다.

‘그린 엔젤스’는 이번 시즌 남궁혜미, 정다혜, 이연경, 장세희, 윤소은 등 프로야구 LG 트윈스 치어리더팀으로 대거 교체되면서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두 팀의 접점에 있는 차영현 치어리더가 ‘신구조화’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시즌 LG 트윈스에 합류한 차영한 치어리더는 지난 2016~17시즌부터 ‘그린 엔젤스’의 간판으로 활약 중이다.

(주)롯데칠성음료의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게토레이 3라운드 베스트 치어리더로 선정된 원주 DB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원주 지역 내 복지단체를 초청하여 경기관람 및 게토레이 50박스를 기증하고, 경기장을 찾은 3,000명의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게토레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KBL은 6라운드까지 누적된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2018~19시즌 게토레이 시즌 베스트 치어리더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정규리그를 결산하는 시상식에서 시상 및 축하공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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