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캡틴 마블'이 오는 3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캡틴 마블'은 색다른 비주얼과 레트로한 분위기는 물론, MCU를 지켜온 쉴드 국장 닉 퓨리와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의 과거 스토리, 어벤져스 결성 전 사건들을 그린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쿠키 영상을 통해 위기에 빠진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임이 암시됐고,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과의 연속성에 많은 추측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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