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배우로 변신한다.
송지은은 배우 하지원과 박기웅 등이 소속돼 있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서도 새로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해와달 측은 22일 이 소식을 알리며 "송지은이 가수로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로서 다양한 얼굴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기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갖췄다. 송지은의 향후 활동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2009년 시크릿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송지은은 그룹 활동은 물론 '미친거니'와 '예쁜나이 25살' 등 솔로로도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
특히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우리집 꿀단지’ 등에서 섬세한 감정표현과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아 배우로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왔다. 송지은의 연기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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