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한별이 두 번째 싱글 ‘사랑 이딴 거’를 발매한다.
임한별은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싱글 '사랑 이딴 거'를 발표하고 한층 더 깊고 진한 내공이 묻어나는 '임한별 표 발라드'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이별하러 가는 길’ 속 차갑게 떠나는 나쁜 남자의 뒷모습과 다르게 임한별은 이번 ‘사랑 이딴 거'에서 그 상대의 입장에서 이별의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특히 임한별이 V.O.S 최현준과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최현준은 코러스에도 힘을 보탰다. 프로듀싱과 편곡에는 모노트리의 추대관 작가가 '이별하러 가는 길'에 이어 깊고 풍성한 이별 발라드 감성을 선사했고, 15인조 오케스트라 및 국내 최정상급 세션 김은석(드럼), 김병석(베이스), 적재(기타)의 참여 또한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클래식, 재즈, K-POP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문정재가 깊은 울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임한별의 슬픈 미성과 남다른 하모니를 만들었다.
과거 에이스타일로 데뷔해 먼데이키즈의 보컬로 활동했던 임한별은 싱글 발매 전 ‘Onestar’라는 예명으로 슈퍼주니어와 유닛 D&E, NCT 드림, 온앤오프, V.O.S 등의 곡에 작곡가로 함께 하면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동방신기, 엑소와 CBX, 온앤오프, 소녀시대, NCT 등의 보컬 녹음 디렉터로서도 활동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유부남이 된 만큼 더욱 섬세해진 임한별의 감성이 기대된다. 임한별은 이날 오후 6시 '사랑 이딴 거'를 음원으로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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