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6일까지 전래놀이체험 등
시민공원ㆍ어린이대공원ㆍ송상현광장
“올해 설명절에는 도심 공원에서 온가족이 민속한마당을 즐겨보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설맞이 민속한마당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와 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각각 펼쳐지는 이번 설맞이 민속한마당은 민속놀이,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속놀이의 경우 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송상현광장에서 2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팽이, 고리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래놀이 게임 이벤트의 경우 시민공원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대공원은 2월 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MC김익현의 진행으로 밥주걱 제기차기, 버나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학용품 등 경품도 제공된다.
공연의 경우 시민공원은 2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3시 인형극단 두드림의 가족인형극(30분), 국악연주단 우소락청의 퓨전국악(30분)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인형극의 경우 2일과 4일에는 ‘숨바꼭질 도깨비’, 3일에는 ‘무지개 물고기’를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은 2월 6일 오후 4시 인형극단 두드림의 가족인형극 ‘숨바꼭질 도깨비’와 오후 4시30분 국악연주단 우소락청의 퓨전국악을 각각 관람할 수 있다.
추연길 이사장은 “설은 민족대명절로 온가족이 함께하는 날”이라면서 “명품공원인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편백숲이 우거진 부산 어린이대공원에서 온가족이 즐겁게 화합하고 각종 공연 관람과 함께 전래민속놀이를 즐겨보시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