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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과 연기해보고 싶었다, 매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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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이종석과 연기해보고 싶었다, 매력 많아”

입력
2019.01.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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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이종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새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새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나영, 이종석, 정유진, 위하준, 김태우, 김유미,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이나영과 이종석은 아는 누나 동생에서 시작되는 연상연하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이나영은 “저 역시 (이종석이) 연기를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이 작품을 선택할 때 이종석 씨라는 이야기를 듣고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며 “두 사람의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 또 다른 느낌의 로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을 맞춰보니 오히려 제가 현장에서 배울 것들이 많았다. 정말 감도 좋은 배우인 것 같다”고 이종석을 향한 극찬을 전한 이나영은 “현장에서도 스태프나 모든 분들에게 굉장히 다정하시다. 알면 알수록 굉장히 진실 된 분인 것 같다. 인간적으로나 배우로서 매력이 많은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종석은 “일단 누나가 내공이 있으니까 후배로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애로사항이 있다면 누나랑 하는 신에서 문득 문득 얼굴이 빨개질 때가 많아서. 그런 것 때문에 약간 (고충이 있다). 그런 것 빼고는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6일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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